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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속보: 시티지수가 시사하듯 미 경제, 중립 상태 유지

원제목: Market Minute: U.S. economy stuck in neutral, key Citi index suggests

요약: 미국의 고용 성장 둔화, ISM 서비스업 지수의 침체 가능성 등 최근 경제 지표 악화로 인해 경기 침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측정하기 위해 시티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Citi Economic Surprise Index)를 활용하였는데, 이 지수는 실제 경제 지표와 시장 예상치의 차이를 나타냅니다.

8월 첫째 주 지수는 5.5로 7월 말 14.7에서 크게 하락하며 평균치(5.6)에 근접하였습니다. 이는 경제 분석가들이 최근 경제 데이터를 반영하지 못하고 과도하게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즉, 경제 성장률과 고용 증가율에 대한 예측이 실제보다 높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RSM은 이러한 경제적 혼란의 지속을 전제로 올해 1.1%의 성장률과 2025년 하반기 월 75,000개의 일자리 증가를 예상하였습니다. 이는 최근 경기 둔화 우려 이전에 발표된 전망으로, 경제 전문가들의 낙관적인 전망과는 대조를 이루며, 향후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시티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의 하락은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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