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거시경제 전망: 9월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대한 최종 판단¶
원제목: Next week's macro outlook: Fed's September rate cut expectations face ultimate judgment
요약: 8월 9일자 PANews에 따르면, 이번 주 경제 지표는 부족했지만, 수요 둔화를 시사하는 일부 지표가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노동 생산성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으나, 경제 활동 둔화와 서비스 부문 물가 상승은 시장이 경미한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다음 주에는 미국의 CPI, PPI, 고용 지표 등 주요 3가지 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연준의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주요 관심 사항으로는 7월 CPI(화요일 20:30), 리치먼드 연준 총재 Barkin의 연설(화요일 22:00, 목요일 02:00), 시카고 연준 총재 Goolsbee의 통화 정책 연설(목요일 01:00), 애틀랜타 연준 총재 Bostic의 미국 경제 전망 연설(목요일 01:30), 8월 9일자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및 7월 PPI(목요일 20:30), 그리고 8월 1년물 예상 인플레이션율,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지수, 6월 상업 재고 등(금요일 22:00)이 있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 발표될 소매 판매 데이터가 예상보다 심각한 경제 악화를 보여준다면, 9월 금리 인하 및 연내 추가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는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CPI 상승에 따른 달러 강세는 제한적이고 단기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이 남아있어, 상황 악화 시 미국 자산 매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