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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전 수익률 하락세 - TradingView

원제목: Yields edge lower before Tuesday's US consumer price report - TradingView

요약: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1.2bp 하락한 4.271%를 기록했습니다. 2년물 국채 수익률 또한 0.6bp 하락하며,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곡선은 51.5bp로 완만해졌습니다. 이는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86%)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과 7월 고용지표 부진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재상승 가능성이 금리 전망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제프리스의 수석 미국 경제학자 토마스 사이먼스는 소비자 심리가 약화되면 인플레이션 상승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관세 인상으로 인한 물가 상승은 다른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이어져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경제 전문가들은 7월 CPI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8%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 유예 조치 연장과 더불어, 파월 의장 후임으로 보먼, 제퍼슨, 로건 등 연준 부의장 및 지역 연준 총재들이 거론되는 등 차기 연준 의장 인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가 새로운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장기 국채 수익률은 관세 인플레이션 우려와 국채 발행 증가로 인해 단기 수익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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