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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 금리 인하 기대 확대로 가팔라져 - AInvest

원제목: U.S. Treasury Yield Curve Steepens as Rate Cut Expectations Rise - AInvest

요약: 미국 국채 시장은 7월 CPI 보고서 발표 이후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단기 국채는 상승하고 장기 국채는 하락하여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졌습니다. 이는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뉴욕 시간 오후 3시경 단기 국채 수익률은 3~4bp 하락한 반면, 장기 국채 수익률은 2~3bp 상승했습니다. 2년-10년 및 5년-30년 수익률 곡선은 4~5bp 가팔라졌습니다.

7월 CPI가 예상치에 부합함에 따라 시장은 9월 연준의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90% 가까이 반영했습니다. Overnight Index Swap(OIS) 계약과 SOFR 옵션 시장의 거래 활성화 또한 금리 인하 기대를 보여줍니다. 특히 2025년 9월 콜 스프레드 전략의 수요 증가는 50bp 인하 기대까지 반영합니다. 이러한 금리 인하 기대는 미국 주식 시장에는 긍정적이었으나 장기 국채에는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단기 국채 수익률 하락과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졌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7월 CPI 보고서와 OIS 계약을 통해 확인된 금리 인하 기대감에 기인하며, 특히 단기 국채 가격 상승과 장기 국채 가격 하락을 초래했습니다. 유럽 장기 채권의 매도 압력 또한 미국 국채 시장 움직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29% 부근에서 거래되었으며, 독일 및 영국 국채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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