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 순이익 증가로 주가 급등, 서클 첫 실적 보고서 공개¶
원제목: Earnings live: Circle pops on higher revenue in first earnings report, On stock surges
요약: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습니다. FactSet의 자료에 따르면, S&P 500 기업들의 90%가 실적을 발표했으며, 주당순이익은 1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높은 주식 가치,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2분기 주당순이익 증가율이 5%로 낮춰 잡혔던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입니다.
Cisco는 AI 수요 증가로 인해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지만, 장 마감 후 주가는 2% 하락했습니다. 반면 Brinker International은 Chili's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9% 상승했습니다. Cava는 매출 및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해 주가가 급락했고, 연간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습니다. CoreWeave는 2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주당 손실이 커지면서 장 마감 후 주가가 6% 하락했습니다.
요약하자면, 2분기 실적은 대체로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개별 기업들의 성과는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AI 관련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지만, 거시경제적 불확실성과 높은 기대치는 일부 기업들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Chili's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와 Cava의 부진한 실적은 향후 업계 전망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