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가들의 낙관론 확대: 시티와 UBS, 견조한 실적 속 S&P 500 목표 상향¶
원제목: Analyst Optimism Grows: Citi and UBS Upgrade S&P 500 Targets Amidst Strong Earnings
요약: 시티(Citi)와 UBS는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하여 S&P 500 지수 연말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시티는 6,600으로, UBS는 6,100으로 목표치를 높였는데, 이는 예상을 웃도는 기업 실적과 경기 둔화 우려 완화에 따른 것입니다. 특히 시티는 2분기 S&P 500 기업 중 81% 이상이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과 새로운 세법 및 AI 관련 기회 등을 긍정적 요인으로 제시했습니다. 2026년 중반까지 S&P 500 지수가 6,900에 도달하고 최대 7,20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UBS 또한 1분기 실적 호조와 하반기 GDP 성장 전망을 근거로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AI 투자 확대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두 기관 모두 2025년과 2026년 S&P 500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미국 주식 시장의 탄력성과 성장세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단, UBS는 단기적인 시장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시티와 UBS의 전망은 광범위한 시장 강세를 시사하지만,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관련 기업 등 견조한 사업 모델과 효율적인 운영 능력을 갖춘 기업들이 더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복적인 수익, 안정적인 마진,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가진 고품질 성장주에 대한 투자 집중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등이 대표적인 예시로 언급되었습니다. 시티는 시장 강세가 "매그니피센트 세븐" 기술 대기업을 넘어 다른 부문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