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SE와 나스닥은 'Y'all Street'에 큰돈을 걸었지만, TXSE는 비장의 카드를 가지고 있다¶
원제목: NYSE, Nasdaq place big bets on 'Y'all Street', but TXSE has an ace up its sleeve
요약: 텍사스 주식거래소(TXSE)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기다리며 새로운 주식거래소로서의 출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설립자인 Jim Lee CEO는 기존 뉴욕 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의 독과점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아직 규제 승인을 받지 못했고, 거래 운영 장소도 공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TXSE는 2025년 3분기 승인을 목표로 하며, 이후 조기 출범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TXSE의 설립 목적은 미국 공개 기업 수의 급감(1997년 이후 약 40% 감소)과 자본 시장의 문제점 해결에 있습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시장 편중 현상과 수많은 마이크로캡 기업의 존재는 시장의 변동성을 증가시키고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 TXSE의 주장입니다. 이들은 공개 기업의 과다 및 부족이라는 모순적인 상황을 지적하며, 높은 상장 비용 및 규정 준수 비용 등이 공개 기업 유지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TXSE는 기존 거래소들이 사모펀드 및 사모대출과 같은 대안적 자금 조달 방식의 등장에 대응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초기에는 기존 규정을 준수하는 형태로 출발하지만, 향후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즉, 미국 자본시장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국가적 차원의 거래소를 지향하는 것이 TXSE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