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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키이우스타, 나스닥 상장 통해 최대 2억 달러 조달 목표, 우크라이나 기업 최초

원제목: Kyivstar seeks up to $200 million in Nasdaq debut as first Ukrainian listing, Reuters reports

요약: 우크라이나 최대 이동통신사 Kyivstar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통해 5천만 달러에서 최대 2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기업 최초의 나스닥 상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3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모회사인 Veon은 상장 후에도 Kyivstar 지분 80% 이상을 보유할 예정이며, 이미 기관투자자들로부터 5천2백만 달러의 투자 약정을 확보했습니다.

Kyivstar의 기업가치는 22억 1천만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뉴욕 기반의 SPAC(특수목적 인수회사)인 Cohen Circle을 통해 상장 절차를 진행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IPO보다 간소화된 방식이며, 상장 후에는 Kyivstar Group이 모회사가 되어 나스닥에서 KYIV라는 티커 심볼로 거래될 예정입니다. 8월 12일 Kyivstar와 Cohen Circle의 주주총회를 통해 상장 최종 승인을 거칠 예정이며, 미국, 우크라이나, EU 당국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상장은 우크라이나 재건 노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yivstar는 최근 우크라이나 차량 호출 서비스 Uklon을 인수하고, SpaceX와의 협력을 통해 Starlink 서비스를 활용하는 등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상장은 Kyivstar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향후 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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