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디그로스어다 - 애틀랜틱¶
원제목: Trump Is a Degrowther - The Atlantic
요약: 본 논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의도치 않게 '역성장'(degrowth)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1934년 이후 최고 수준인 18.3%에 달하며, 이는 소비자 물가 상승과 산업 생산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주택 건설 허가 감소, 고용 증가 둔화, 제조업 위축 등의 경제 지표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논문은 트럼프 정부의 무역 정책이 미국 제조업을 부흥시키려는 의도였지만, 실제로는 원자재 및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로 미국 내 생산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 감소를 야기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고용 통계청장 해임 등을 통해 경제 지표 조작 시도를 했다는 주장도 제기한다.
결론적으로, 논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보호무역주의, 중상주의, 족벌주의를 넘어, '역성장' 이론과 일맥상통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한다. 이는 소비 감소와 생산 감소를 가져와 결국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현실 부정적인 태도와 맞물려 심각한 경제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결론짓는다. 이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높이며, 향후 미국 경제의 전망을 어둡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