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이동

월가, 연말까지 연준 금리 3차례 인하 전망 - CNBC

원제목: Wall Street now sees 3 Fed rate cuts before year-end - CNBC

요약: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년 대비 2.7% 상승으로 예상치(2.8%)를 소폭 하회했으며, 이는 연말까지 연준의 세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여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CME 그룹의 FedWatch 자료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월요일 85.9%에서 91.8%로, 10월은 55.1%에서 66.3%, 12월은 45%에서 56.7%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예상치(3%)를 웃도는 3.1%로 증가하여 우려를 남겼습니다. 골드만삭스, 리건 캐피털, 클리어브리지 인베스트먼츠 등의 투자 전문가들은 9월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일부는 50bp 인하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반면, 미국 경제 연구소의 피터 얼은 이러한 수치를 우려하며 연준의 어려움을 지적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보고서는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여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관세의 영향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견해와 함께, 기업들의 재고 조정 및 소비자 가격 민감도 고려 등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기여했다는 분석도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근원 CPI 상승은 변수로 남아 있으며, 향후 시장의 변동성과 연준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큰 폭의 시장 조정은 경기 침체 발생 없이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원문 링크